비콘은 공간을 만드는 건설 산업의 일원입니다. 때문에 비콘을 담는 공간 역시 미래 지향의 형태가 되어야 합니다. 비콘다움은 곧 미래 지향입니다. 우리의 공간이 정제된 질서 속에서 포용적인 공유 환경을 제공하고 우리의 생각을 미래로 확장하기를 원합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창의적인 소통이 이뤄지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창조됩니다. 비콘의 모든 공간 설계는 사람을 중심으로 디자인하고 업에 대한 고민과 진정성을 담았습니다. 비콘의 공간은 좋은 에너지가 구석구석 스며들어 비범한 상상들을 현실로 만드는 건설 혁신의 요람이 될 것입니다.
선조립형 건설자재 특화 기업 비콘(대표 이상준)의 OS-빔(무해체 보)이 최근 포스코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와 만나면서 크게 관심이 대두된 바 있다.
탈현장 건설방식인 OSC(Off-Site-Construction) 방식에 최적화되고 있다는 평가다.OSC는 건축물 구조체와 내외장재, 인테리어 등을 외부에서 생산해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건축방식이다. 구조재 등을 표준화하고 부품화해서 효율성을 높이고 공사기간 단축이 가능하고 건설폐기물 역시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일조한다.비콘의 OS-빔은 공정개선과 현장 작업 최소화를 위해 탈현장(OFF-SITE) 방식에 집중한 모듈형 보 거푸집으로 활용되고 있다.아울러 OS-빔은 1.0t의 아연도 철판을 가설재 구조성능을 가진 판재로 포밍 성형해 공장생산 및 조립 가공을 거쳐 현장에서는 기타 공정없이 바로 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OS-빔은 냉연강판을 모듈화 가공·조립해 공기단축과 원가절감에 목표를 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또한 보 데크플레이트는 콘크리트 타설에 필요한 보 거푸집의 역할과 편의성, 안정성을 더해 영구적으로 제거하지 않는 무해체 보를 의미하며, 기존 건설시공법인 RC(철근 콘크리트), SRC(철골 콘크리트) 구조 현장에서 시행되는 현장제작과 해체를 획기적으로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다.보 데크플레이트 OS-빔은 재래식 거푸집 현장제작 대비 공장제작으로 현장 노무비와 인건비 자재를 5% 미만까지 절감할 수 있다. 게다가 설치가 간편하고 콘크리트 양생 후 거푸집 철거가 필요 없다. 선 제작이기에 기후조건에 따른 영향도 적다. 보 데크플레이트 적용시 재래식 거푸집 대비 약 15% 공사기간(10일 공정기준)을 단축시킬 수 있다.설치공정에 따른 자재운반이 가능하므로 최소한의 야적공간만 소요되고, 가설재 투입 최소화로 인해 현장관리 및 공간활용이 용이해 시공 편의성도 우수하다. 재래식 거푸집 해체가 생략되므로 사고 발생률이 감소하고, 장비를 이용한 현장설치로 현장인력 최소화가 가능해 안전성을 크게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비콘 이상준 대표는 “OS-빔 제품은 OSC건설사업 특화해서 개발한 것이 포인트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매출 두 배 이상 증대를 목표하고 있다”며 “상반기에는 바닥 슬래브 콘트리트를 타설하는 OS-테이블폼, 하반기에는 OS-딥데크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건설현장 안전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